27년간 열교환기제조업을 영위한 개인사업자로, 향후 가업승계 등을 고려한 법인전환 컨설팅을 의뢰했다.
대기업과 거래하고 있기 때문에 거래코드의 연속성이 반드시 필요해 법인전환이 1개월이상 소요될 경우 주문을 받을 수 없다고 해,
1개월만에 법인전환을 완료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수도권 소재 K사의 지분 50%는 부친이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50%는 자녀의 몫이다. 건물은 법인명의로 돼 있으나,
토지는 부친 개인명의다. 관련 토지의 공시지가가 100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이 토지를 자녀에게 증여하는 방법을 물어왔다.
중기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충분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 김자영 전문위원
2015년 매출액은 18억원, 2016년 매출액은 20억원인 개인사업자 대표를 만났다.
“대표님, 2017년 매출액은 어느 정도 되시나요?”
“대략 25억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개인사업자로 계십니까?”
“글쎄요, 굳이 불편하게 법인하는 것 보다는 신경 안 쓰고 개인사업하는...
더욱 팍팍해진 가업승계, 해법은 없는가? 개정세법 시행 … 전문가와 함께 맞춤형 해답 찾아야
가업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경영인들에게 황색불이 켜졌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세법 때문이다.‘2017년 세법개정안’은 상속증여세 신고세액공제를 기존 7% 공제에서 올해부터 5% 공제로, 2019년 이후에는 3% 공제로 축소했으며, 가업상속 지원제도 조정 가업영위기간별 공제한도를 기존 가업영위기간 10/15/20년 이상 시 200/300/500억원 공제에서, 가업영위기간 10/20/30년 이상 시 200/3...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만큼, 사후 관리 주의 필요
세법이 개정되고 성실신고 확인제 대상이 확대되면서 법인 전환을 하는 사업자들이 늘고 있다. 법인으로 전환하면 성실신고 확인 대상에서 제외되고 세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법인 전환 절차를 밟을 때 주의해야 한다.”면서 “전환 방식이 다양하고 법인 전환 이후 사후 관리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사업자 스스로가 법인 전환을 하는 것은 무리”라고 조언했다.제조업을 하고 있는 모(55)씨는 ‘셀프 법인 전...
가지급금 해결 마지막 기회… 올해 안에 끝내야
중소기업 주식 양도소득세 인상 1년 유예키로올해가 가지급금을 정리할 수 있는 마지막 해다.세법 개정으로 가지급금 해법들이 하나둘 그 쓸모가 없어지면서, 자사주 매입은 거의 유일한 가지급금 해결책으로 각광 받아 왔다. 그마저 지난해 세법 개정으로 효용 가치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 새 세법은 3억원을 초과하는 대주주의 주식 양도소득에 종전보다 5%포인트 오른 25%의 세율을 적용했다. 개정 전 세법은 금액과 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