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기록한 법인세, 중소기업 부담이 더 크다?!,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 절세방안 모색해야
지난해 법인 순이익이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은 지난 10월 6일 “금융·보험·증권업을 제외한 일반법인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96조3494억원 보다 20% 증가한 116조6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10조9103억원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로 100조원을 넘은 금액으로, 2005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당기...
중소기업, 가업승계 당장 준비해야 살아남는다.
-개정세법 상속세 부담 한층 커져… 사전상여 시작하고 납세 재원 마련해야중소기업 가업승계의 최대 걸림돌인 상속세 부담이 내년부터 더 커진다. 중소기업 가업상속을 지원하는 규모가 대폭 축소된 ‘2017년 세법개정안’이 시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미리 준비하지 않은 중소기업은 향후 가업을 물려주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 확실시된다. 중소기업중앙회 설문에 따르면 전체 중소기업의 56%가 상속세 탓에 사업의 규...
사주 매입 고민중이라면? 지금이 적기! “올해안 끝내라”
‘회사가 자기 회사의 주식을 사들이는 것.’자사주매입(자기주식취득)의 사전적 정의다. 언뜻 생각하면 “회사가 시장에 내놓은 주식을 다시 사들일 이유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자사주매입은 단순히 주가와 관계된 문제만이 아니다. 회사의 입장에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자사주매입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바와 같이 주식 유통 물량을 줄여줘 주가 상승 요인이 되...
명의신탁 주식 증여세, 남 일 아니다.
“증여세 17억을 내라니요. 1억 7000만원도 아니고…. 눈앞이 캄캄하네요.”부산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홍모(50)씨는 거액의 증여세 폭탄을 맞았다. 홍씨는 18년 전 법인을 설립하면서 상법상 발기인 수 제한규정을 맞추려고 임직원들에게 명의신탁을 했는데 과세당국이 이 명의신탁 주식을 임직원에게 증여한 것으로 간주해 증여세를 부과했다.명의신탁주식 때문에 거액의 증여세를 내게 된 것은 홍씨 뿐이 아니다....
대표 골머리 썩이는 가지급금, 어찌하오리까?
눈 앞 문제해결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원인 및 대책 찾아야‘눈가림만 하는 일시적인 계책(計策).’ 미봉책의 사전적 정의다. 사실 미봉책은 처음 나올 당시 결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었다. 중국 춘추시대 주나라 환왕과 정나라 장공과의 싸움 중 장공이 활용해 승리한 군사작전에서 유래된 말이기 때문이다.당시 싸움에서 장공은 전차의 간격이 벌어지자 보병을 뒤따르게 해서 전차와 전차 사이의 간격을 보병으로 실로 꿰매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