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새로운 내일을 위한 준비 '가업승계'
원활한 가업승계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견기업 혹은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꼽는 대표적인 바람 중 하나다. 하지만 중소기업이 과도한 상속세를 마련하지 못해 가업승계를 포기하거나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공장 등 자산매각으로 경영 위축을 초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게다가 가업승계가 내년부터 더 부담스러워질 전망이다. 지난해 중소기업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2016년 중견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의 ...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설립만으로 세금 절감 효과
제조업을 하는 이모 씨는 지난 2013년 연구소를 설립하고 작년 한해 연구 및 인력개발비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아 약 순이익 1억원에 해당하는 법인세 절감효과를 누렸다. 이씨가 진행한 ‘연구소/전담부서 설립 신고제도’는 중소기업이 R&D 역량 강화를 통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내 연구소 설립 및 전담 개발 부서 설치 기업에 대해 관세 및 자금 지원, 병역특례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정부는 기업...
법인전환하면 개인사업자 보다 세금 덜 낸다.
- 법인, 소득세 등 개인사업자보다 유리… 전문가 상담이 필수1년에 세금 9000만원을 아낄 방법이 있다면, 주저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김모(48) 대표는 2001년부터 개인사업자로 제조업을 운영했다. 그는 “법인으로 전환하면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다. 김 대표는 법인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매출 26억 원에 당기순이익 5억 원, 납부 세금은 1억5000만 원이었다. 김 대표는 법인전환 이...
중기 가지급금 해결사 ‘특허권’ 제대로 써먹으려면
대표이사 보유한 특허권 법인에 넘기고 받은 양도대금으로 ‘가지급금’ 상환하면 처리 완료 안전성과 간편함 등을 두루 비교했을 때 현존하는 가지급금 해결 방법 중에 ‘특허권 활용’ 만한 것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대표이사가 보유한 특허권을 기업에 양도하고 받은 대금으로 가지급금을 처리하면 돼, 추후 문제가 생길 소지가 적다. 가지급금이란 현금을 지출했으나 증빙할 영수증 등이 없어 장부에 표시할 계정이 없...
명의신탁주식 환원 빠를수록 좋아…
소수 지분으로 회사 흔들 수 있어... 지분율 3%의 힘은 세다. 회사를 흔들기에 충분하다.상법은 지분율 3%가 넘는 주주의 권리를 보장한다. 그런데 이 권리가 상당히 크다. 누군가가 악의를 품고 주주권을 악용하면, 기업에는 큰 부담이 된다. 특히 명의신탁주식 보유자가 주식의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기업 운영에 어깃장을 놓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3%이상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이사 해임을 청구하고, 주...